서울이스케이프룸 테마 추천 : 시간여행자의 실험실 + 탈출하라1988

방탈출 패밀리가 또 뭉쳤어요

몇 주전부터 미리 예약해놨었던

서울이스케이프룸 강남1호점에서

탈출하라 1988 테마를 신청했어요

가기 전에 서울이스케이프룸쪽에서 전화가 왔는데

탈출하라 1988이 리뉴얼 되면서

시간여행자의 실험실이랑 합쳐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실험실을

미리 진행한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다행히 저희는 한 명도 실험실을 한 사람이 없어서

두 테마가 합쳐졌다니 오히려 더 좋았어요ㅎㅎ

 

 

강남1호점 영업시간 및 전화번호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ㅎㅎ

 

 

 

 

예아~~

서울이스케이프룸이 보이네용~~

서울이스케이프룸에는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고

각 스토리마다 순서대로 진행되는 테마가 있어요

처음에 그 점에 매력을 느껴서 예약을 했었는데

하다보니 여기만큼 질이 좋은 방탈출카페도 별로 없더라구요ㅎㅎ

매력에서 못빠져나오고 있어요ㅎㅎㅎ

저희가 한 테마는

시즌2인 탈출하라 스토리의 맨 첫 테마예요

ㅎ.ㅎ

저희는 또 탈출 성공했답니당 히히

10분 늦게 도착해서 10분 깎이고 시작했지만

그래도 14분 남기고 탈출했어요

역시 우리 방탈출 팸 뇽슙융

테마 설명을 조금 해드릴게요~~

[시간여행자의 실험실]

지점: 강남1호점 | 소요시간: 60분 | 참여인원: 2-6명 | 난이도:별4개

시간 여행하는 것을 연구해왔던 아버지가 의문의 사고로 30년 전 돌아가셨고...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잃었던 당신은 아버지를 따라 타임머신 개발에 평생 바쳤다.

그러던, 바로 어젯 밤! 당신은 타임머신 개발에 드디어 성공했는데!

 

타임머신을 개발할 동안 당신을 비웃어 왔던 친구들...!

정신 병자나 싸이코 박사라고 부르며 미친 사람 취급했던 수많은 사람들...

연구비용을 끊어렸던 정부 부처 놈들.. 당신의 눈앞을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모두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것을 기대하며!

기쁨에 가득 차 새벽 늦게 집에 들어 온 당신은 와인으로 축배를 들고 기쁘게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타임머신을 가동시켜서 역사 속의 어떤 시대로 가볼 것인지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그런데 오늘 아침,

실험실로 들어간 당신은 끔찍한 광경을 보고 주저 앉아버렸다.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힘들게 만든 타임머신이 훼손되어 있고,

평생의 타임머신 연구와 시간여행에 대한 모든 자료가 들어 있는 노트북 컴퓨터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도둑인가? 정부사람 짓인가? 연구 자료를 탐내왔던 대기업 짓인가?

 

절망해있었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IQ 180의 당신한 똑똑한 두뇌를 이용해서 이 사건을 처리하기로 마음먹는다.

범인을 찾을 때까지는 절대로 이 방을 나가지 않으리!

 

[탈출하라 1988]

지점: 강남1호점 | 소요시간: 60분 | 참여인원: 2-6명 | 난이도: 별4.5

시간 여행을 연구해왔던 아버지가 30년 전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잃었던 당신은 아버지를 따라서 타임머신 개발에 평생을 바쳐왔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타임머신의 개발에 성공했는데..!

 

'시간여행자의 실험실' 사건으로 인해서 아버지를 따라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아버지를 직접 만나보고 사건에 대한 도움을 받아보기로 마음 먹는다.

 

그 때는 바로 30년 전인 1988년!

서울이 올림픽을 개최하고 세계의 중심이 되었던 때인데...

 

과연 그때로 돌아가 아버지를 볼 수 있을지? 아니... 만나도 되는 것인지? 1988년의 서울은 어떠했는지?

 

기대를 한아름 안고 타임머신으로 여행을 떠난 당신은

좁은 아버지의 자취방에 도착해서 실망한다.

 

아버지를 기다리다가 길가로 나가볼까 했지만, 당신은 방이 안밖으로 잠겨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아버지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 타임 머신 개발에 매진해왔던 것 같다.

 

그렇지만 도대체 아버지는 문을 안밖으로 잠궈놓고 어디로 간거지?

 

당신은 아버지의 실종에 대해 단서를 찾기 시작하는데...!

[테마 후기]

일단 두가지 테마가 합쳐져서 그런지

스케일이 장난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그냥 방도 여러개고

오르락 내리락!!!!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

키가 큰 저에겐 조금 낮은 천장이긴 했는데

그래도 진짜 재밌었어요

다음 테마로 이어지는 것까지 완벽해서

역시나 서울이스케이프룸이라고 생각했지요

타임머신이라는 테마도 너무 잘살렸고

1988라는 시대배경도 너무 잘살려서

환경까지 대박이었어요

최곱니다

아 서울이스케이프룸은

탈출후에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나서

다음 방문때 올렸던 글을 보여주면 3000원 할인해 준다고 하네요

저도 다음번에는 기억해서 할인받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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