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최대스키장 : 곤지암 리조트

 

[수도권 최대스키장]
곤지암 리조트

 

 

 

 

 

 

 

2월 중순에 가까운 곤지암리조트에 놀러갔었어요

 

 

 

수도권이라서 얼마 걸리지도 않고 

가까운 곳에서 리조트를 잡아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집에서 한시간 정도만 가면 스키장 있는 리조트가 나온다는걸 왜 몰랐을 까요ㅎㅎ

 

 

저희는 혹여나 감기에 걸려서 면역력이 떨어질까봐

스키는 타지 않았지만 곤지암 리조트에서 유명한 동굴 레스토랑도 있고 해서 

맛집에서 이것저것 먹고 힐링하기로 하며 놀러가봤어요 

 

 

 

 

 


 

곤지암 리조트 로비입니다

내부가 넓고 천고가 높아서 숨통이 확 트이는 느낌이에요  

아직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게 장식되어 있는데

뭔가 홀리데이 느낌이 나는 그런 점도 좋았어요

 


 

 

곤지암 리조트도 엘레베이터로 이동할 때 

카드를 대야지 이동을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씨마크 호텔처럼 철저하게

카드에 해당되는 층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다던지 그런건 아니었어요

 

그냥 카드만 대도 아무 층이나 올라갈 수 있네요ㅋㅋㅋ 

 

 

 

 

 

 

우리가 예약한곳은 731호예요~

높은층으로 부탁했더니 나름 괜찮은 층으로 주신 것같아요

 

 

 

 

내부는 리조트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깔끔하고 최근에 인테리어를 한 느낌이 났어요 

 

가구도 새 느낌이 났고 

색 배치 한 것도 나름 세련된 느낌이 있어요

 

 

 

 

침대도 빨간 색으로 깔끔하게 침대 두개에​

바로 옆에는 바깥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큰 창도 함께 있어요

들어가니 은은한 좋은 향기도 납니다ㅋㅋ

 

 

저희는 가족여행으로 간 것이라서 

침대 2개에 방 하나 더 있는 곳으로 갔어요~

 

온돌방이라서 아버지가 좋아하셨습니다

 

침구류는 2~3인분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화장실도 깔끔!

 

 

 

 

 

캡슐커피도 있어요 

캡슐도 준비되어 있긴 해서 먹어봤는데 맛없어요ㅋㅋㅋ흑흑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바깥으로는 수도권의 최대 크기라는 스키장이 보이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거실에서 창문 밖으로 바로 스키장이 보이니까

앉아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ㅋㅋ

 

 

 

 

 

곤지암리조트 1층에는 생태계천이 있는데

고층이라 그런지 방에서 생태계천도 보였어요!

 

아직 쌀쌀해서 그랬는지 얼음이랑 인공폭포랑 하천이랑 같이 있는데

겨울느낌이 물씬났어요

 

봄이나 여름에 오면 하천주위로 꽃이 한껏 핀다는데

그때 오면 또 다른 느낌으로 예쁠 것 같아요

 

 

위에서 구경을 하다가 아래로 내려가서 가까이서 구경하러 갔어요

 

 



리조트 1층으로 내려와서

로비를 통해 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 

다리를 건너면 다양한 레스토랑, 뷔페, 카페 등 즐길거리가 모여 있어요

 

 

 

 

 

다리를 건너며 찍은 빵떡같은 사진이에요ㅋㅋ

 

 

 

 

 

 

시가 너무 로맨틱하네요

놀러와서 감성적이 되었는지

지나가면서 괜히 찍어봤어요ㅋㅋ

 

 

 

 

 

곤지암리조트에서 다리를 건너면 

라그로타, 미라시아 등 유명한 식음시설들이 있어요

 

작은 마을처럼 형성되어 있는데

귀엽기도 하고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그 식당들 중에서도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다는 셀프 바베큐장이 있다길래 구경 가봤어요

이름은 셀프 바베큐 느티나무인데,

진짜 엄청 비싸더라구요ㅋㅋㅋㅋㅋ

 

메뉴판의 가격표를 보니

 

한우등심이 26700원

와규가 13000원~20000원

국내산이 9400원

 

이라서 괜찮네~ 했는데 기준이 100g기준이에요ㅋㅋㅋㅋ헉...

 

괜찮은 고기로 제대로 배채우려면

한 명당 십 만원이 넘을 수도 있겠어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나 궁금해서

바베큐장 내부도 구경해봤는데 그 정도인지는 잘모르겠어서

 

나중에 저녁 식사로는

뷔페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좀 더 둘러보는데 꽃꽃하네요~~

가짜인가 진짜인가 했는데 여린 장미라고 쓰여있는 걸보니 

진짜 꽃인가 싶어요ㅋㅋ

 

 

 

 

원래 저녁을 뷔페로 먹을까 레스토랑에서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중 뷔페는 위 사진의 미라식스 뷔페가 있고

레스토랑은 라그로따 와인전문 동굴 레스토랑이 있어요

 

어디서 먹을까~ 하면서

먼저 미라식스를 들려봤지요

 







화덕피자도 있어요!

바로바로 구워서 나오는 모양이라 따끈따끈하게 준비되어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다행히 사람이 아무도 없고 직원분들도 돌아봐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따가 식사를 하러 올 생각도 있었는데 

돌아나서는 오 생각보다도 더 괜찮네~ 했어요

 

 



 

 

 

 

 

그래서 바로 식사가 되는지 물어봤는데

저기 비어있는 모든 자리가 다 예약되어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 뷔페가 시간제한없이 5시반부터 9시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다들 예약은 해놓고 아직 안 온 것 같았어요ㅜㅜ

 

저희 가족이 갔었을 때에는 정말 텅텅 비어있었는데도 먹을 수가 없어서 

시간제를 좀 더 짧게 잡았어도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죠

 

나중에 산책갔다가 돌아오면서도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 봤는데

오후 7시까지도 대부분의 테이블이 비어있었어요

 

레스토랑의 입장에서는 그때에도 손님이 올지 아님 노쇼일지 알 수가 없으니 계속적으로 추가손님을 받지않는 듯 했어요

 

자리가 비어있는데 먹고자해도 못먹는다니..

음식은 괜찮아보였지만 레스토랑의 그런 운영 방식은 좀 비효율적이 아닌가 했어요ㅜㅜ

 

 

 

 

 


 

선택권없이 저녁은 라그로따에서 먹게 되어서 

라그로따를 예약해놓고 

 

리조트에 돌아와서 스키장쪽을 구경했는데 

겨울에는 즉석 스모어를 먹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저희도 빠질 수 없죠

얼른 가서 해봤습니다

 

 

 

 

 

크 리조트에 놀러왔다가 마시멜로우를 구워먹게 될 줄은 몰랐어요

 

불로 구우니까 마시멜로우가 점점 카라멜화되면서 조금씩 녹아요ㅎㅎ

 

 

 






열심히 굽고 있어요

 

마시멜로우 굽기가 생각보다 오래구워야 하더라구요

구우면 마시멜로우가 점점 통통해져요

 

 

 

 

 

 

 

구울수록 점점 통통해지다가 겉이 약간 노릇노릇해지면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이랑 같이 끼워서 눌러주는데

 

그게 바로 스모어!!

 

2개에 천원인데 제가 너무 해맑게 마시멜로우를 굽고 있으니까 서비스로 한개 더 주셨어요

 

 

 

 

크~~

 

진짜 맛있어요!!! 스모어를 안먹어본건 아닌데

바로 구워서 먹어본적은 없었거든요

 

찬바람에 따끈하고 달달한 스모어를 먹으니 세상 행복해요ㅋㅋㅋ

 

 

 

 


그 와중에 스키장에는 사람이 정말 많네욤!

 

 

 

 

저녁먹으러 가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생태하천도 구경하러 갔어요

 

곤지암 리조트에 오면 생태하천은 꼭 구경가보시는걸 추천해요!

 

 

 

 

하천으로 통하는 문들에는 꼭 카드를 찍어야 열리는 기계가 있는데

기계에 회원카드나 객실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산책로가 나와요

 

 

 

 

​아직은 꽃이 안 피어있지만

나름 정취가 있는 정자들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짠!!

 

하천으로 통하는 다리가 나와요

 

 

 

하천으로는 요런 풍경이~~

 

 

 

 

겨울의 하천은 또 그 독특한 맛이 있어요

 

 

 

 

오른쪽으로 보면 요런 인공 폭포가 그대로 얼어있는 풍경이 있어요

여기는 회원이나 숙박객만 올 수 있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고즈넉하게 쉬다갈 수 있을듯 합니다

 

 


 

위에서 보면 요런 느낌ㅎㅎ

예뻐서 자꾸 찍게 됩니다

 


 

 

잘보면 얼음에 불도 비쳐요

밤에는 불 색이 중간중간 변하면서 반짝 반짝하니까 더더욱 예뻐요

 

슬슬 시간이 되어서 

산책하고 저녁먹으러 라그로타로 고고싱~했는데

 

라그로타가 너무 좋아서 쓸게 많더라구요ㅎㅎ 다음에 추가로 올릴게요

 

 

 

 



밥 먹고 리조트에 돌아오는길에는

다리에 불이 켜져 있었어요


 없던 사랑도 샘솟을 것 같은 다리네요

 

 

 

 

리조트 로비에서는 연주회도 진행 중이었구요~~

다들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네요ㅎㅎ

 

 



 

 

 

밖의 스키장도 구경하고 뒹굴뒹굴도 하고~~

여유롭고 너무 좋았어요 XD

 

 

 

 

 















 

 

 

 

 

아침에 깨어나서도 또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사진찍었어요ㅋㅡㅋ

구경할 곳이 참 많아서 시간 가는지 몰랐던

 

곤지암 리조트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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