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란 무엇이며, 숙취해소제의 진실은?

1. 시중 숙취해소제 종류

데일리팜에서 숙취해소제 대표 제품 4가지를 비교하였는데

 

4개 제품의 만족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2. 숙취해소제의 진실?

- 여러가지 의학잡지에서 숙취를 해소시킬 적절한 의학적인 방법은 없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있다.

 

시중에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킬 생약 제제, 인공제제 또는 드링크류가 다수 개발되어 있지만 최근까지도 알코올 숙취를 해소시킬 수 있는 의약품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대신 주로 간장보호제가 음주 후 간장보호 및 숙취 해소제로 사용되고 있다.

 

 

3. 시중 숙취해소제 종류

1) 생약 제제

: 숙취해소제에 주로 사용되는 한약재료를 다 언급하자면

헛개나무, , 사철, , , 감잎, 삼백초, 오가피, 노근, 등등등

정말 많은 제제들이 있다.

 

이러한 생약제를 포함한 각종 드링크제가 판매되고 있으며, 이러한 드링크제는 음주 후 단독으로 마시거나

혹은 음주 전에 알콜 함량이 높은 주류에 첨가하여 사용되고 있다.

 

숙취해소용 음료에 첨가되는 성분들은 알코올 흡수를 억제해서 간을 보호한다.

또한, 위장점막을 도포하여 알코올에 의한 위장점막손상을 방지하고 위장을 보호하는 기능을 나타낸다.

 

장내에서 냄새를 없애는 작용으로 음주 후의 술, 음식 냄새를 제거하고, 장내 유해성분을 생성하지 않도록 하여 음주로 인한 대장의 증상을 완화해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암모니아 및 인돌 등의 장내 부패산물을 제거하고 혈액의 정화, 신장보호작용, 알코올에 의한 숙취현상완화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숙취해소음료의 진실?

: 숙취해소음료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는 사실!

 

현재 식약청은 오로지 헛개나무 추출물, 표고버섯균사체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등 총 3종류만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한 원료라고 허가하고 있다.

 

숙취해소 음료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간 건강 기능을 숙취해소 효과와 혼동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숙취해소기능은 혈중 알코올 분해를 촉진해 숙취 유발 물질 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아직까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된 바는 없다.

 

숙취해소음료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려면 일정량을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어야 하고 일일 섭취량에 맞춰서 제작되어야 한다.

 

3) 간을 보호하는 성분

(1) 헛개나무과병추출

 

(2) 유산균 발효 다시마추출물

 

4) 술 마시고 타이레놀 먹으면 안되는 이유

간에서 합성되는 효소 중 CYP 2E1이 알코올 대사에 작용하는 효소이다.

이 효소는 아세트아미노펜의 대사에도 관여하므로 알코올 섭취 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간 독성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

 

 

6. 숙취해소 음료에는 당이 높다?

 혈중 당류의 부족은 숙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숙취해소제에는 당 함유량이 다소 높다. (자료 : 글로벌이코노믹 2016.06.28)

 

 

숙취해소제의 당함유량은 22g에서 0.12g까지 다양한데, 당뇨병환자 혹은 대사 증후군 환자, 비만 환자는 설탕 함량이 높은 제품은 신중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7. 결론

현재까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모두 숙취해소제라는 효능으로 허가된 것은 없다.

 

건강기능식품들도 대중 광고를 통해 마치 숙취해소 작용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지만 간 기능 보조제로 허가되어 있다.

 

간기능의 증진이 알코올 대사에 도움을 주고 대사체들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기만 숙취를 즉각적으로 해소시켜주는 것은 아님을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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