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와 그의 백신에 대해서

 

 

1. 신종인플루엔자 전에 인플루엔자 먼저 알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으로도 통칭되기도 하지만, 독하게 걸린 감기가 아니며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의 원인 바이러스는 전혀 다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표면에 있는 항원의 변이가 커서 항체가 잘 작용하지 못하고 매년 마다 계절적인 유행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기존의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새로운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로 바뀐 경우가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인데 이 때문에 면역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집단으로 감염되어서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어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기침을 할 때 사람에게서 나오는 비말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로 전파된다.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염은 흔하지 않지만, 동물의 분비물이나, 간접적으로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도 있다.

손 자주 씻기나, 기침예절 등과 같은 개인 위생관리가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평균 이틀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며,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을 쓰지만,

치명률이 높을 수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오셀타미비르 등 인플루엔자에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다.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의심될 때에는 항생제 요법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대부분은 회복되지만 합병증의 심각한 결과로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다.

 

 

2. 신종플루 백신?

 

신종플루는 2009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를 말하며, 신종 인플루엔자를 줄인 말이다.

 

신종플루의 백신은 인체의 면역반응을 이용한 것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에는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으로 두가지 종류가 있다.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백신은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킨 것으로 사람의 몸 안에서 증식할 수 없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투여한다고 해도 감염을 일으키지 않아서 안전하다.

 

인플루엔자 약독화 생백신은 바이러스가 살아있지만 약화시킨 것으로

백신을 받은 사람의 몸 안에서 증식을 해서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

바이러스를 약독화시켰기 때문에 

백신으로 인해 사람 몸에서 바이러스가 증식을 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만을 일으킨다.

 

 

3.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백신을 통한 예방은 질환에 감염되기 전에 이뤄져야 하기때문에

매년 2월 경 WHO는 바이러스 유행정보를 종합해서 

그 해에 유행할 바이러스의 백신을 결정한다.

 

그러나 신종플루 백신의 경우 그전까지는 예측이 불가했으므로

대유행 할 때 급하게 생산되어져서 신종플루 질환이 유행하던 중에 백신접종도 이뤄졌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신종플루 단가백신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으나,

현재 코로나19에 신종플루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오며 

다시 한번 대두되어 사용되고 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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