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균 백신

 

1. 폐렴균에 대한 설명과 백신에 대하여

폐렴균은 폐렴쌍구균이라고도 불리며, 세균으로 분류된다.

주로 폐렴을 일으키며, 폐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도 병을 일으킨다.

 

폐렴균은 영아, 소아, 그리고 65세 이상의 노령자에서 감염을 잘 일으킨다.

 

폐렴균의 백신은 사람 면역반응을 이용해 항체가 형성되게 해서 감염을 예방하게 된다. 

균을 죽여서 만드는 사백신으로, 주사를 맞아도 증식하지 않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감염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2. 폐렴균 백신의 종류와 효과

 

국내에서 사용 중인 폐렴균 백신으로는 3가지 종류가 있다.

 

- 10가 단백결합 백신 : 생후 6주 ~ 59개월 이하의 영, 유아에게 접종

- 13가 단백결합 백신 : 생후 6주 ~ 부터 접종

- 23가 다당 백신 : 2세 미만에게는 권장되지 않음

 

백신의 종류와 제품명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백신은 폐렴이나 급성 중이염 등 폐렴균에 의한 질병을 예방한다.

 

 

3. 폐렴균 백신의 부작용

폐렴균 백신을 맞고 나서 심한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럴 확률은 매우 드물다.

보통은 알레르기가 나타나도 증상이 경미해서 며칠이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주사맞은 부위가 부어오름, 빨갛게 변함, 통증 등의 부분적인 증상이며 금방 사라진다.

이러한 부작용은 단백결합 백신보다는 다당 백신에서 빈도가 높으며, 접종을 많이 할수록 증가할 수 있다.

또한, 두 가지 종류의 백신을 모두 접종할 경우 고열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DTP 백신 때문으로 보여진다.

 

 

4. 폐렴균 백신을 맞을 때의 주의사항

해당 백신 성분이나 이미 백신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있었던 사람에게는 금기시 된다. 

또한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에는 접종해도 되지만, 중증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되기 전까지 접종하면 안된다.

 

임부에 대한 안전성이 연구된 바가 없으므로, 가능하면 임신하기 전에 접종 해야 한다.

 

면역능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에는 기대한만큼의 면역 반응이 안 나올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돌아올때까지는 접종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

 

만약 면역 억제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 있다면, 치료 시작 2주전에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접종 후에는 20분정도 접종한 병원에서 있으면서,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지는 않는지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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