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zolpidem)

 

 

사람은 잠을 자면서 면역력을 증강시키거나, 항산화작용을 하는 등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잠이 부족하면 만성피로나 우울증, 암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인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는 불면증은

밤에 좀처럼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깬 이후로 잠을 못자는 등의 신경계 질환이다. 

 

불면증의 증상으로는

잠이 들려고 노력할 때 불안감이 들거나, 새벽 3~4시까지는 수면을 취하다가 깨고 나서 두려운 생각으로 인해 잠에 들지 못함, 잠을 많이 자기도 했다가 잠에 못들기도 했다가 하는 등 번갈아 가며 수면을 취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 

 

 

 

1. 졸피뎀에 대한 설명 

졸피뎀은 불면증을 단기간 내로 치료할 때 사용되는 약물이다. 

 

뇌에서 작용해서 진정 작용과 수면 효과를 나타내고, 효과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취침 바로 직전에 복용하여 바로 잠에 들 수 있도록 한다. 

 

의존성이 있으며, 오남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갑자기 투여를 중단했을 때 금단 증상이 있거나, 반동성으로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어서

투여를 중단할 때에는 천천히 용량을 줄여가며 감량해야 한다.

 

 

2. 졸피뎀의 종류

졸피뎀은 지속시간이 4시간 정도로 짧게 작용해서, 수면 유도만 도와주는 속방형 제제와 

지속시간이 7~8시간 정도로 길게 작용하는 서방형 제제가 있다. 

 

속방형 제제로는 스틸녹스10mg정, 졸피드10mg정, 졸피람10mg정 등이 있고,

서방형 제제로는 스틸녹스CR정6.25mg, 스틸녹스CR정 12.5mg 등이 있다.  

 

 

3. 졸피뎀 복용 용량

속방형 제제의 경우, 건강한 성인에게 하루 권장량으로는 10mg이며 시중에는 5mg 제제와 10mg제제가 있다. 

 

노인이나 환자의 경우에는 하루 권장량 5mg이며, 졸피뎀의 대사가 감소될 수 있어서 10mg을 초과해서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서방형 제제의 경우, 건강한 성인에게는 6.25mg이나 12.5mg제제를 하루에 1번씩 투여할 수 있으며, 하루 투여량이 12.5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간 장애 환자는 하루 투여량이 6.25mg을 초과하지 

 

제제 특성 상 잘라서 먹거나 가루로 먹으면 안 되며, 씹지 않고 삼켜서 복용한다.

 

 

4. 졸피뎀 복용 시간 

졸피뎀은 굉장히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약 중 하나로, 취침하기 바로 직전에 복용하면 된다.

 

 

복용한 다음날까지 졸릴 수 있어서, 아침 활동을 하기 7~8시간 전에는 복용해야지

다음날 운전이나 주의력이 필요한 일을 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불면증 치료를 위해 졸피뎀을 복용하는 기간은 수일~4주까지 다양하며, 

다른 수면제들과 동일하게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불면증이 생기지 않게하는 일반 방법으로는 아래의 방법들이 있다.

 

- 스트레스 줄이기

 

- 취침 시간 전에는 수 시간 전부터 음주나 카페인 음료 피하기

 

- 따뜻한 물로 목욕하여 긴장 풀고 취침에 들기 

 

- 저녁에 심한 운동 하지 않기

 

- 낮잠 피하기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적절한 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오랜 기간 수면제를 사용하면 탐닉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요법을 통해 불면증을 조절하고 요법으로도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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